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0x1F. 바보처럼 공부하고 천재처럼 꿈꿔라 (신웅진 지음)



 이 책은 회사 도서관(?)에서 오늘 빌린 책이다. 반기문 사무총장님에 대한 특정한 목적이 있어서 빌린것은 아니였다. 그냥 제목이 끌렸다. "바보"와 "천재"라는 제목속의 단어 말이다. 나는 "바보"라는 단어를 어렸을적부터 좋아했다. 왠지 모르게 바보라는 단어가 더 친근하게 느껴진다. 착할것 같고, 욕심이 없을것 같고, 그런 이미지 말이다. 내가 좋아하는 처세술 중 하나인 "난득호도" 단어를 풀이하면 "바보인척 하기는 정말 어렵다"라는 것이다. 착하고 욕심없는 척하기도 어려운데, 실제로 그러기는 얼마나 어려운가 말이다. 오늘 빌린 책이지만 SBS뉴스를 안보면서까지 읽었다. 5시간 정도 읽었을까? 어느사이에 난 반기문 사무총장님에게 푹 빠져있었다. 자~ 책이야기를 해보자.

 책은 YTN기자분인 신웅진씨가 외교부에 취재를 많이 하면서 반기문 사무총장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관심을 가지게 되어서 책을 썼다고 한다. 그리고 기자분이 말한 40세가 되기전에 세상에 꼭 필요한 책 한권을 쓰겠다는 자신과의 약속을 이 책을 통해서 이루었다고 썼다. 책의 표지에는 "세계의 청소년에게 전하는 꿈과 희망의 메시지"라는 작은 글귀가 있다. 기자분이 말한 개인적인 관심은 아마 외교부 기자분들이라면 모두가 가졌을 법하고, 꼭 필요한 책은 정말 이 책이 한국의 청소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며, 자신과의 약속을 이루었다는 것을 나는 진심으로 축하해주고 싶다.

 책의 앞부분은 반기문 사무총장의 어렸을적 이야기가 나온다. 운동도 못하고 음악도 못하기에 공부에 전념하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말하는 반총장의 말을 그대로 보여주며, 그의 가족들의 성격과 그를 이끌어준 선생님의 중요함. 더욱이 "미쳐야 미친다"라는 그의 끝없는 부족함을 채우려는 욕구를 보여준다. 영어에 미쳤다고 소리를 들을만큼 삶을 살았지만 정작 고등학생이 될때까지 무엇이 되고 싶다는 꿈이 없었고, 오히려 고등학교 선생님을 통해서 자신이 잘 할수 있는 분야가 어떤것인지를 알고, 결국 이것이 시초가 되어서 오늘날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을 만들었다. 외교관으로써는 필수적으로 갖추어야할 "인관관계" 그는 이미 그의 부모님을 통해서 겸손이라는 미덕을 갖추고 있었고, 녹취록보다 정확하다는 그의 필기와 메모력은 그의 성실함속에 배어 나오는 행동이였으며, 끝으로 영어, 독어, 불어를 끊임없이 배우고자 했던 것. 그는 정말 바보처럼 일만했고, 어느사이에 그 꿈은 전세계의 대통령이라 불리는 유엔사무총장이 되었다. 이것이 기자분이 말하는 "바보처럼 공부하고, 천재처럼 꿈꿔라"라는 청소년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라고 생각한다.

 결핍이 없이는 최선을 다하는 태도를 배울 수 없다.

 발목을 잡는 것이 있으면 뿌리칠 힘이 키워진다.

"반의 반만하라" (뜻:반기문의 반만하라 - 반기문 사무총장의 외교부시절, 외교부의 유행어)

겨울에 앙상해 보이지 않고는 봄에 눈부신 이파리들이 달린 나무가 될 수 없다.

'끝'이라 하지 말고, '다시 시작'이라고 외쳐라

기초도 닦기 전에 섣불리 '선택과 집중'을 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특별히 틀린 것이 없으면 빨리 판단해서 받아들이는 사람이 좋은 상관이다. -반총장이 말하는 리더쉽-

책의 제목을 처음 보았을 때, 스티븐 잡스의 "Stay hungry, Stay foolish"가 생각이 났었다. 하지만 책을 다 읽고 나서는 회사에서 정말 반기문 사무총장과 같은 인품과 성실함을 가지신 옛 실장님이 생각났다.

가끔 우리는 책에서 보던 옛 성인군자를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만나곤 한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Trackback 0 Comment 2
prev 1 ... 497 498 499 500 501 502 503 504 505 ... 592 next